📄 2025.12.15 (Day 35) - SK 쉴더스 본사 방문기
판교, SK 쉴더스를 가다
오늘은 판교에 있는 SK 쉴더스를 방문해서 수업이 없는 날이었다.
처음에는 이게 도움이 될까? 하는 의구심도 있었지만, 온라인 수업만 하다가 지겹기도 하고, 친한 사람들이랑 만나고도 싶어서 가게 됐다.
막상 가보니 건물들도 멋있고, 아 이래서 판교에서 일하고 싶어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전날 잠을 못 자서 졸면 어떡하지 했는데, 다행히 그러지 않았다.
선임과의 대화 - 보안 컨설팅
선임과의 대화가 첫 시간이었고, 내가 관심 있던 보안 컨설팅 분야에서 일하시는 분이라서 더 관심을 가지고 질문했다.
내가 물어본 것들:
- 실무에서 가장 필요한 soft skill과 hard skill은 뭐라고 생각하시는지
- 보안 컨설팅은 출장도 많이 가는지
이야기를 들으면서 내가 생각하는 보안 컨설팅이랑은 조금 다른 느낌이어서, 아 실무는 내가 상상하는 것과는 다르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특히 의외였던 점:
- 보안법이 중요하다
- 엑셀과 한글을 다루는 방법을 아는 게 좋다
아마도 보고서를 작성하고, 클라이언트들에게 컨설팅을 해주려면 법의 테두리 안에서 해주어야 하기 때문인가? 하고 생각했다.
각 부서 소개 시간
그다음에는 각 분야에서 오셔서 설명해주셨지만, 솔직히 보안 컨설팅과 SOC에만 관심이 있어서, 그냥 다른 부서는 어떤 식으로 돌아가는지 얘기만 열심히 들었다.
보안 컨설팅
보안 컨설팅의 차례가 왔을 땐, 사실 보안 컨설팅이 내가 생각하는 방향이랑은 어느 정도 갭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현실적이게도 TO가 많지 않다는 얘기를 듣고는 관제를 하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다.
SOC (보안관제)
SOC의 차례가 왔을 때, 물론 설명도 좋았지만 SOC 관제센터를 방문한 게 너무 좋았다. 내 생각과 어느 정도 일치했기 때문이다.
새롭게 알게 된 점:
- 모든 부서가 자기 부서의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CERT, 약간의 모의해킹 등을 하는 인원들도 따로 있다
- SOC 쪽 분께서 어떻게 준비해야 우리가 면접을 잘 볼 수 있는지, 여기에 들어오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지를 제시해주셨다
이 순간, 이 길로 가야겠다는 생각이 확고해졌다.
채용팀의 조언
마지막엔 채용팀 분이 들어오셔서 경험과 경력의 차이를 서두로 이것저것 말씀해주셨다.
경험 vs 경력
내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 경력은 글로 쓸 수 있고
- 경험은 기억에 쓸 수 있다
만약 그 경험을 논리와 함께 글로 쓸 수 있다면 그것이 경력이라는 생각을 했다.
핵심 메시지
- ‘나’를 찾고, 내 경험을 한번 돌아보라!
- 대부분의 관계자 분들께서 말씀해주시길 결국은 면접이 중요하다
나는 면접을 잘 못 보는 편인데, 사실 평소에는 말은 잘 하는 편이다.
그러므로:
- 말하는 연습을 많이 하고
- 내가 누군지 찾고
- 솔직함과 내가 아는 모든 걸 쏟아내야겠다
- 정신 차리고 최고의 모습을 보여줘야겠다
하는 생각을 했다.
오늘의 결론
오늘 SK 쉴더스 방문은 내 진로를 명확하게 만들어줬다.
나는 SOC 보안관제로 가기로 했다.